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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이정현이 손석희 앵커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정현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존경하는 손석희 앵커님과 대기실에서"라며 "차가우실 줄 알았는데 따뜻하셔서 또 한 번 놀랐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지난 3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출연을 기념해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손석희 앵커와 이정현 모두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어 이정현은 '뉴스룸'에서 손석희 앵커가 자신에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안긴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를 보지 못했다고 말했던 것과 관련해 "넘 바쁘셔서 못보신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도 꼭 보기로 약속하셨습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현은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로 지난달 26일 진행된 제36회 청룡영화상에서 '차이나타운'의 김혜수, '무뢰한'의 전도연, '암살'의 전지현, '뷰티 인사이드'의 한효주와 경합 끝에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저예산 영화인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그저 열심히 살면 행복해질 줄 알았던 수남의 파란만장한 인생역경을 그린 생계밀착형 코믹 잔혹극으로 이정현이 억척스러운 생활의 달인 수남 역을 맡았다. 이정현의 뛰어난 연기력과 신인 안국진 감독의 연출력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손석희 앵커와 이정현(오른쪽). 사진 = 이정현 인스타그램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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