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수습기자] 조던 스피스(미국)가 세계랭킹 1위를 유지했다.
스피스는 8일(이하 한국시각)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랭킹서 12.0094점으로 1위를 유지했다. 스피스는 지난달 10일 1위에 복귀한 이후 4주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스피스는 지난 7일 히어로 월드챌린지에서 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로 4위에 오른 바 있다. 제이슨 데이(호주)는 11.4490점으로 스피스의 뒤를 따랐다. 이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11.3988점)가 3위, 히어로 월드챌린지에서 우승을 차지한 버바 왓슨(미국, 8.3402)이 4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7위였던 헨릭 스텐손(스웨덴, 7.5305점)으로 5위로 도약했고 리키 파울러(미국, 7.4953점)가 6위, 지난주 5위 저스틴 로즈(영국, 7.3489점)가 7위를 찍었다. 더스틴 존슨(미국, 6.4461점), 짐 퓨릭(미국, 5.9968점), 패트릭 리드(미국, 4.8047)는 8~10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로는 안병훈(CJ, 3.0479점)이 지난주보다 한 계단 내려앉으며 32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올 시즌 유럽프로골프(EPGA)투어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신인왕을 수상했다.
재미교포 케빈 나(한국명 나상욱, 타이틀리스트)는 3.6145점으로 23위,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한국명 이진명, 2.6991점)가 5계단 떨어진 47위를 기록했다. 올 시즌 일본프로골프투어(JGT) 4관왕에 빛나는 김경태(신한금융그룹, 2.3274점)는 58위를 지켰다.
[조던 스피스.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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