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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민성욱이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에서 감초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민성욱은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에서 이방원(유아인)의 심복인 조영규로 출연, 이방원을 지켜주는 임무를 맡았다.
이방원의 심복 조영규는 이성계의 사병 출신으로 이방원의 곁을 밤낮 구분 없이 지켜주는 호위무사로 신분은 낮으나 이방원의 친구 이자 형과 같은 모습으로 등장한다.
또 민성욱은 극단 차이무 출신으로 뛰어난 연기력을 바탕으로 그 위에 익살스러운 표정과 맛깔나는 리액션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한편 민성욱은 극단 차이무의 창단 20주년을 맞아 극단 선배인 최덕문 박해준 등 함께 연극 '원파인 데이'(작, 연출 민복기 )에 출연하고 있으며 드라마와 연극무대를 오가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연극 '원파인 데이'는 작가가 실제로 겪은 경험으로 어느 날 키우던 개가 동네 아주머니를 심하게 물어 병원에 갔다가 취객과 한바탕 소동이 벌어지는 사건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소동극으로 내달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예술마당 2관에서 공연 예정이다.
[민성욱.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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