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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남궁민이 박성웅에 재판에서 져달라고 부탁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리멤버-아들의 전쟁'(연출 이창민, 극본 윤현호. 이하 '리멤버') 5회에서는 남규만(남궁민)이 박동호(박성웅)를 찾아가 성추행으로 수감 중인 일호생명 부사장 강만수의 변호를 맡아달라 명령했다.
이날 남규만은 아버지 남일호(한진희)가 자신이 아닌 강만수를 칭찬하자 "아버지만 아니었으면 갈아 마셔버리는 건데"라며 "아버지가 오냐오냐해주니 자기가 회사 오너라도 되는 줄 알고 설치고 다닌다. 내 눈에 작은 먼지 하나라도 띄기만 해봐"라고 이를 갈았다.
이후 강만수는 일호생명의 인턴 김한나(이시아)를 성추행한 사실로 수감되었고, 이에 남일호(한진희)는 남규만에 "한번 때 탄 사람은 다시 곁에 두는 거 아니다"라고 말해 남규만이 "그래도 20년 넘게 회사에 힘써주신 분인데 좋은 변호사 써서 잘 해결해 보도록 하겠다"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남규만은 박동호를 찾아가 "재판에서 져라. 강만수를 성추행범으로 만들어라. 그게 내 지시 사항이다"라고 말했다. 이는 남규만이 일호생명에서 촉망받는 부사장 강만수를 내몰기 위해 꾸며낸 일이었다.
한편 '리멤버'는 과잉 기억 증후군을 앓고 있어 너무 많은 것을 기억해야 했던 아이 서진우가 아버지의 무죄를 밝히기 위해 변호사가 됐지만, 기억을 갑자기 잃은 후 벌어지는 인생의 변화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리멤버' 남궁민, 박성웅. 사진 = SBS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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