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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박신양이 5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온다.
24일 오후 KBS 드라마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박신양이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에 주연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박신양의 드라마 출연은 지난 2011년 SBS 드라마 '싸인' 이후 5년 만이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전도 유망한 검사이자 거대 로펌 대표이사의 사위인 주인공 조들호가 검찰의 비리를 견디지 못하고 내부 고발자가 된 후 모든 것들을 한 순간에 잃은 뒤 다시 일어선다는 이야기를 그린다.
'왕의 얼굴', '쩐의 전쟁' 등을 집필한 이향희 작가가 대본을, '제빵왕 김탁구', '울랄라부부', '힐러' 등을 연출한 이정섭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무림학교' 후속으로 오는 2016년 3월 중 첫 방송된다.
[박신양.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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