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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서진우(유승호)가 냉철한 변호사로 분해 이인아(박민영)를 당혹케 했다.
24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 이하 '리멤버')에서 진우는 재판의 판세를 바꾼 뒤 검사 이인아를 만났다.
"너 이 재판 왜 하는 거냐. 왜 이러는 거냐"고 묻는 인아에게 진우는 "변호사는 의뢰인이 죄를 졌더라도 재판에서 무조건 이겨야 해. 다른 이유는 없어"라고 말하며 차갑게 돌아섰다. 인아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 = SBS '리멤버'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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