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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5년 만에 평창에서 스키점프 국제대회가 열린다.
오는 23일부터 이틀 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 크로스컨트리 센터에서 2016 스키점프 피스컵(FIS Cup)과 노르딕복합 FIS 대륙컵(Continental Cup, COC)이 열린다. (대회 공식 명칭: 2016 PyeongChang Nordic Combined COC & Ski Jumping FIS Cup)
이번 스키점프 FIS Cup 대회는 노멀힐(HS 109) 남자 경기만 열린다. 노르딕복합 대륙컵 대회는 군데르센(Gundersen) 노멀힐(HS 109) 경기와 10KM 크로스컨트리 프리 경기가 이틀 간 진행된다.
스키점프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스키점프 강국인 일본과 독일, 미국 등 총 6개국 25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노르딕복합 대회에는 우리나라와 전통의 강호인 독일과 오스트리아, 일본 등 총 6개국 25명의 선수가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특히 이번 대회는 김현기, 최서우(이상 하이원리조트) 등 스키점프 국가대표 4명, 국가대표 후보 및 유망선수 5명과 노르딕복합 국가대표 박제언(한국체대), 김봉주(한국체대)가 참가해 평창동계올림픽에 앞서 국제대회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스키점프 국가대표 김현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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