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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에 빛나는 노박 조코비치(29·세르비아)가 과거에 승부조작 제의를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조코비치는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각) 2016 호주오픈 남자 단식에서 정현을 꺾고 2회전에 진출했고 당시 기자회견에서 최근 남자 테니스계에 불거진 승부조작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조코비치는 이 자리에서 "지난 2007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대회에 앞서 '1라운드에서 패배하는 조건으로 20만 달러(약 2억 4000만원)를 주겠다'는 제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조코비치는 "주변 사람을 통해서 들을 수 있었다. 나는 이러한 제안을 곧바로 거절했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조코비치는 이 대회에 참가 조차 하지 않았다.
한편 BBC는 지난 18일 남자 테니스에 승부조작이 불거졌음을 폭로하면서 세계 정상급 선수 16명이 이에 연루됐음을 밝혀 충격을 안겼다.
[조코비치.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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