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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이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 12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16.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방송된 11회 11회 시청률 15.1%에 비해 1.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특히 지난 13일 9회가 기록한 자체최고 시청률 16.4%를 갈아치워 눈길을 끈다. 독보적으로 수목극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것.
이날 ‘리멤버’에서는 서진우(유승호)가 기억을 잃어가는 알츠하이머 증상을 앓고 있고, 그 한계가 6개월이라는 시한부 판정을 받아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장사의 신-객주2015’는 11.5%를, MBC ‘한번 더 해피엔딩’은 5.9%를 기록했다.
[‘리멤버’ 포스터. 사진 = SBS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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