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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오빠생각'이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2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오빠생각'(감독 이한 제작 조이래빗 배급 NEW)이 일일 7만 8374명(누적 10만 332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지난 14일 개봉해 8일째 줄곧 1위 자리를 지켜왔던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의 독주를 꺾은 기록이다.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이날 6만 3428명(누적 111만 9357명)을 기록해 2위에 그쳤다.
또 이어 '빅 쇼트'가 2만 7448명으로 3위, '굿 다이노'가 2만 1417명으로 4위, '그날의 분위기'가 1만 9927명으로 5위에 올랐다.
한편 '오빠생각'은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전쟁터 한가운데서 시작된 작은 노래의 위대한 기적을 그린 영화로 임시완, 고아성, 정준원, 이레 등이 출연한다.
[영화 '오빠생각' 포스터. 사진 = NEW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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