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코비 브라이언트(LA 레이커스)가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 팬투표 1위를 차지했다.
NBA.com과 미국 주요언론들은 22일(이하 한국시각) 올스타 팬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브라이언트가 189만1614표를 획득, 1위를 차지했다. 브라이언트는 2월 15일 캐나다 토론토 에어캐나다센터에서 열리는 미국프로농구 올스타전에 통산 18번째로 참가하게 됐다. 카림 압둘자바(19회)에 이어 역대 2번째로 올스타전에 많이 나서는 선수가 됐다.
브라이언트와 함께 팬투표 2위를 차지한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160만4325표), 케빈 듀란트, 러셀 웨스트브룩(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카와이 레너드(샌안토니오)가 서부컨퍼런스 베스트5에 선정됐다. 레너드는 생애 첫 올스타전 선발출전.
동부컨퍼런스에선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가 108만9206표로 1위를 차지했다. 폴 조지(인디애나), 카멜로 앤서니(뉴욕 닉스), 드웨인 웨이드(마이애미), 카일 라우리(토론토)가 베스트5에 선정됐다.
감독 추천올스타는 추후 발표된다.
[브라이언트.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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