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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이 국내 기업의 광고에 출연했다.
22일 LG전자 측은 "오는 2월 7일(현지시간) 美 슈퍼볼 경기에 내보내는 올레드 TV 광고에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Liam Neeson)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올레드 TV 슈퍼볼 광고는 세계적인 영화감독 리들리 스콧과 제이크 스콧 부자가 함께 제작했다.
LG전자는 본 광고 영상에 앞서 22일 리암 니슨이 출연하는 티저 영상을 LG 글로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처음 공개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의 진정한 프리미엄 가치를 대대적으로 알리기 위해 세계 영화계의 거장(巨匠)들과 손잡고 본격적인 할리우드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리암 니슨은 지난 11일 영화 '인천상륙작전' 촬영차 입국해 국내서 촬영 스케줄을 소화중이다.
'인천상륙작전'은 한국전쟁의 전세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킨 군번 없는 특수부대원들의 치열한 전투와 희생을 그린 작품이다. 한국 영화에 처음 출연할 뿐 아니라 국내에서 첫 촬영을 진행하는 리암 니슨이 국제연합군 최고 사령관 더글러스 맥아더 역을 맡았다.
리암 니슨 외에도 이정재, 이범수, 진세연, 정준호, 김병옥, 김인권 그리고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출연하며 리암 니슨과 함께 '테이큰' 시리즈에 출연했던 할리우드 배우 존 그리스가 국제연합군(UN군) 공군참모총장 반덴버그 역으로 출연해 리암 니슨과 대립각을 이룰 계획이다. 올해 개봉 예정.
[리암 니슨.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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