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016년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부산 아이파크가 다섯 번째 공개테스트 선수를 추가 발탁했다.
부산 아이파크는 앞선 공개테스트에서 김대호, 박경록, 장현우, 이정진을 뽑으며 팀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할 선수들을 구성하고 있다. 수비자원으로 뽑히는 김대호, 박경로, 장현우와 공격 자원인 이정진에 더해 이번에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중원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이정근을 추가로 선발했다.
94년생인 이정근은 서울 청량초등학교 - 구산중 - 춘천기계공고를 거쳐 현재 문경대학교 소속으로 활약했으며 대학 졸업을 앞두고 부산 아이파크의 공개테스트에 지원을 하게 됐다. 하지만 이정근은 첫 합격자 발표에서는 부산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이후 R리그 전력을 구성하던 구단에서는 테스트 선수들 우수 선수들에게 테스트를 제안했고 이 테스트에서 간절함으로 승부한 이정근이 추가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185Cm/ 75Kg의 체격을 갖춘 이정근은 강한 피지컬을 앞세워 부산의 중원에 힘을 보탤 수 있는 자원이다. 아직 신인 선수인 만큼 부산은 R리그를 통해 선수의 기량을 충분히 끌어 올려 향후 프로 리그에 대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부산은 새롭게 영입된 전현철, 이원영, 최승인, 고경민, 김현성, 스토야노비치, 다이고, 사무엘, 차영환, 이영재, 용재현, 구상민을 비롯해 신인으로 팀에 합류한 김형근, 장현우, 박경록, 김대호, 이준서, 박병현, 이동일, 김종민, 이정진, 이정근과 함께 새로운 기운으로 새 시즌으로 맞이하게 됐다.
[사진 = 부산 아이파크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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