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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이지아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 '무수단'이 내달 25일 개봉을 확정하고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무수단'(감독 구모 제작 골든타이드픽처스 배급 오퍼스픽쳐스)은 비무장지대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고 이후 그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최정예 특임대가 벌이는 24시간의 사투를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개봉일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총 6종으로 '무수단' 속 역할에 완벽 몰입한 배우들의 강렬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유학파 엘리트 장교로 돌아온 이지아는 캐릭터 포스터 속에서 날카로운 눈빛으로 어딘가를 향해 총구를 겨누고 있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한치의 흐트러짐 없이 여군으로 완벽 변신한 이지아의 모습은 그녀만의 보여줄 수 있는 독보적인 매력으로 브라운관을 넘어 이제 스크린까지 접수할 것을 예고한다.
또 특임대의 에이스 김민준은 팀의 리더다운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어 '무수단' 속 그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고, 충무로가 주목하는 신예 도지한, 김동영, 오종혁, 박유환 역시 단 한 컷의 포스터만으로 캐릭터를 완벽 표현, 영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감각적인 색감과 어우러지는 캐릭터들을 상징하는 카피는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사건을 추적하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특임대 5인과 이들을 쫓는 북한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이처럼 강렬한 포스터를 공개한 영화 '무수단'은 내달 25일 개봉된다.
[영화 '무수단' 캐릭터 포스터. 사진 = 골든타이드픽처스㈜, 오퍼스픽쳐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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