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나이트' 이성민 "'미생' 오과장 충혈 눈, 빨간 아이라인"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이성민이 드라마 '미생' 비하인드를 전했다.

29일 밤 방송된 YTN '김선영의 뉴스나이트-공감토크'에는 영화 '로봇, 소리'의 주연 이성민이 출연했다.

이성민은 자신을 수면 위로 올려준 작품인 '미생'에 대해 "미생을 완생으로 만들어준 작품"이라며 극중 대사인 "'더할 나위 없었다, 예스'가 기억난다"고 말했다.

또 그는 극중 오과장(이성민)이 빨갛게 눈이 충혈된 것에 대해 "원래 원작 웹툰에는 빨갛게 색칠이 돼있다. 그렇게 계속 할 수는 없으니까 첫 등장때만 빨갛게 CG로 했었다"라며 "그 이후에는 빨갛게 아이라인을 칠해서 연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로봇, 소리'는 10년 전 실종된 딸을 찾아 헤매던 아버지가 세상의 모든 소리를 기억하는 로봇을 만나 딸의 흔적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지난 27일 개봉했다.

['김선영의 뉴스나이트' 이성민. 사진 = YT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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