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세영(미래에셋)과 곽민서(JDX)가 공동 4위에 올랐다.
김세영과 곽민서는 30일(한국시각) 바하마 파라다이스 아일랜드 오션클럽 골프코스(파73, 6625야드)에서 열린 2016 LPGA 투어 개막전 퓨어실크 바하마(총상금 140만달러) 2라운드 합계 7언더파 139타로 안나 노르드퀴비스트(스웨덴), 카트리나 메튜(스코틀랜드)와 함께 공동 4위를 형성했다.
디펜딩 챔피언 김세영은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8타를 쳤다. 전반 1번홀 버디를 잡아낸 뒤 2,3번홀 보기로 흔들렸다. 그러나 7,8번홀에서 연이은 버디로 만회했다. 후반10번홀, 11번홀, 13번홀, 18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솎아내면서 2라운드를 마쳤다.
곽민서는 버디 6개와 보기 3개로 3언더파 63타를 쳤다. 전반 4번홀과 5번홀에서 버디와 보기를 맞바꿨으나 6~9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적어냈다. 후반 14번홀과 15번홀에서 보기로 흔들렸지만, 16번홀 버디를 잡아내면서 2라운드를 마쳤다.
메건 강(미국), 노무라 하루(일본), 찰리 헐(잉글랜드)가 8언더파 138타로 공동 선두를 형성했다. 김효주(롯데)는 3타를 줄여 6언더파 140타로 공동 8위에 위치했다.
[김세영(위), 곽민서(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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