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잭 블랙, 인간 음악 복사기 등극…신들린 음정 복사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무한도전’에 출연한 잭 블랙이 인간 음악 복사기나 다름없는 모습을 보였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과 함께 한 ‘'예능학교-스쿨오브樂’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잭 블랙은 멤버들과 ‘고요 속의 열창’ 게임에 임했다. 잭 블랙이 헤드폰으로 들리는 음악을 노래하면 멤버들이 제목을 맞추는 게임.

이후 게임이 진행됐다. 정준하의 ‘마이 라이프’ 랩을 완벽히 소화했을 뿐 아니라 ‘위잉 위잉’, ‘백세인생’, ‘까탈레나’, ‘으르렁’, ‘썸’, ‘심쿵해’, ‘양화대교’, ‘내 나이가 어때서’의 포인트를 완벽히 재연해 놀랑무을 안겼다.

한편 지난 20일 애니메이션 ‘쿵푸팬더3’ 홍보차 내한한 잭 블랙은 다음날인 21일 ‘무한도전’ 녹화에 참여한 뒤 멤버들의 배웅을 받으며 출국했다.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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