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용기 있는 여인 릴리의 아름답고 애절한 러브스토리를 그린 영화 '대니쉬 걸'(감독 톰 후퍼 배급 UPI코리아)이 한국의 에디 레드메인을 뽑는 이색 설문조사를 실시, 박보검이 단연 1위를 기록했다.
에디 레드메인의 아름다운 연기 변신이 돋보이는 '대니쉬 걸'이 '용기 있는 놀라운 변신을 할 한국 최고의 배우는?'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 1월 22일부터 진행된 이색 설문조사 결과 세계적인 명배우 에디 레드메인이 선택한 릴리를 대신할 한국 최고의 배우로 박보검이 50%의 압도적 지지율로 1위에 선정됐다. 이는 송중기, 임시완, 유아인 등 대표적인 청춘 스타들을 모두 제치고 대세를 입증한 결과로 더욱 눈길을 끈다.
'대니쉬 걸'에서 에디 레드메인은 덴마크 화가 에이나르의 젠틀하고 부드러운 매력에서부터 놀라운 선택을 선보이는 릴리로 완벽 변신해 아름다운 외모뿐만 아니라 손 동작 하나까지도 세심하게 표현한 최고의 연기로 극찬을 받았다.
이에 인기리에 방영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천재 바둑기사 최택 역을 맡아 순수한 매력으로 여성 시청자들을 단번에 사로잡은 대세배우 박보검이 한국의 에디 레드메인으로 선정되었다.
'대니쉬 걸'은 용기 있는 삶을 선택한 덴마크 화가 릴리 엘베의 대담하고 놀라운 러브스토리를 그린 매혹적인 작품이다. 오는 18일 개봉.
[박보검(왼쪽) '대니쉬 걸' 에디 레드메인.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UPI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