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황정민 "설 연휴, 전 부치기 담당이다" 며느리 포스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영화 ‘검사외전’의 황정민이 설 연휴 전을 부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5일 오후 MBC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영화 '검사외전'의 황정민이 출연했다.

이날 DJ 박경림은 노래가 나가는 동안 황정민과 한 이야기를 전했다.

박경림은 “대한민국 며느리 한 분과 대화를 나누는 줄 알았다. 설에 전을 붙일 예정이라고 한다”며 “전 담당이라고 한다. 마침 그날 공연이 없어서 전을 또 부쳐야 한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전은 몇 가지 종류로 부치냐”고 묻자 황정민은 “보통 6개 정도 한다”고 답했다.

한편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황정민)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강동원)의 혐의를 벗겨 밖으로 내보낸 후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으려는 범죄오락영화다. 개봉 이틀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 중이다.

[사진 = MBC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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