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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전 아나운서 한성주의 근황이 언급됐다.
1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김성주, 전현무, 오상진, 노현정, 장은영 등 아나테이너들을 둘러싼 풍문으로 방송을 꾸몄다.
이날 출연진들은 재력가와 결혼한 아나운서들을 나열해 풍문을 전했고, 공형진은 "S본부 아나운서였던 한성주 씨 역시 재벌가와 결혼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형진은 "촉망받는 아나운서였음에도 불구하고 결혼 생활이 안타깝게도 오래가지 못했다"고 말했고, 한 기자는 "성격 차이로 꽤 힘들어했다고 한다. 결국 극복하지 못하고 10개월 만에 이혼했다"고 말했다.
또 한 패널은 "이혼 직후 방송 활동을 중단한 한성주 전 아나운서가 섹시 콘셉트로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그러다가 2012년 남자 친구와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잠적한 상태다"라고 말했고, 한 기자는 한성주 씨의 사적인 영상이 돌기 시작했다. 한성주 씨 측에서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했다. 법원에서는 한성주 씨의 손을 들어줬지만 재판 과정에서 한성주의 사생활이 공개돼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공형진이 사건 이후 한성주의 근황을 묻자 "전화번호 변경 후 칩거를 하고 있다. 수없이 거처를 옮겨 조용히 생활중이다. 또 제주도에서 봤다더라 라는 확인되지 않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풍문쇼'는 실제 현업에서 활동 중인 연예부 기자들과 함께 셀러브리티를 심층 취재해 평소 이들에게 궁금했던 이야기들을 밝히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한다.
['풍문쇼' 방송 화면. 사진 = 채널A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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