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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은상 인턴기자] 오승환이 스프링 캠프 합류 이후 첫 번째 불펜 피칭을 가졌다.
세인트루이스의 지역 일간지인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는 17일 오전(한국시각) '오승환이 마이크 매시니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스프링캠프 초청 포수인 에릭 프라이어와 호흡을 맞췄다'고 전했다.
오승환은 빠른 볼과 함께 투심, 컷 패스트 볼,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던졌고, 포수 프라이어의 자리를 옮겨 가며 제구를 확인했다.
프라이어는 "오승환의 빠른 공이 튀어 오르는 것처럼 변화가 있었다"면서 "대부분 그가 원하는 곳에 공을 던졌다"고 이야기 했다. 특히 오승환의 체인지업에 대해서는 아주 인상적이라는 이야기도 덧붙였다. "체인지업이 매우 좋다. 우타자의 몸쪽으로, 좌타자의 바깥쪽으로 멀리 떨어지는 체인지업은 스크루볼 같았다"고 평했다.
불펜 피칭을 지켜본 매시니 감독도 오승환의 투구에 만족감을 보였다."오승환이 자기 자신을 잘 컨트롤 하고 있다"면서 "기대 이상으로 모든 구종이 좋았다"고 전했다.
오승환은 18일부터 시작 되는 투수조의 스프링캠프 공식 일정에서 셋업맨과 예비 마무리 보직을 놓고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오승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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