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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토마스 뮐러가 맹활약을 펼친 바이에른 뮌헨이 다름슈타트에 역전승을 거두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뮌헨은 21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2015-16시즌 분데스리가 22라운드에서 다름슈타트에 3-1로 이겼다. 뮌헨의 뮐러는 이날 경기서 멀티골을 성공시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뮌헨은 다름슈타트전 승리로 리그 7경기 연속 무패와 함께 19승2무1패(승점 59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이날 경기 쐐기골을 성공시켜 올시즌 리그 22호골과 함께 득점 선두를 질주했다.
뮌헨은 레반도프스키가 공격수로 나섰고 코스타와 코만이 측면 공격을 지원했다. 로번과 뮐러는 공격을 이끌었고 비달은 팀 플레이를 조율했다. 알라바, 타시, 킴미치, 하피내는 수비를 맡았고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뮌헨은 다름슈타트를 상대로 전반 9분 비달이 페널티지역 왼쪽 외곽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췄다. 이어 레반도프스키와 로번의 잇단 슈팅이 골키퍼 마테니아에 막혔다.
다름슈타트는 전반 26분 바그너가 선제골을 성공시켜 경기를 앞서 나갔다. 바그너는 켐페가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뮌헨 골망을 흔들었다.
뮌헨은 전반 27분 코스타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때린 왼발 슈팅이 또한번 크로스바를 맞췄다. 전반전 동안 일방적인 공격을 펼친 뮌헨은 15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뮌헨은 후반 3분 뮐러가 동점골을 성공시켜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뮐러는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가슴 트래핑 후 오른발 슈팅으로 다름슈타트 골문을 갈랐다.
이후 뮐러는 후반 25분 역전골까지 터트렸다. 뮐러는 페널티지역 한복판서 볼 트래핑 후 감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다름슈타트 골망을 또한번 흔들었다.
뮌헨은 후반 38분 레반도프스키가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해 점수차를 벌렸다. 레반도프스키는 리베리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땅볼 크로스를 골문앞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고 뮌헨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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