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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김진수가 결장한 호펜하임이 마인츠를 상대로 난타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호펜하임은 21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호펜하임 라인넥카아레나에서 열린 2015-16시즌 분데스리가 22라운드서 마인츠에 3-2로 이겼다. 호펜하임의 김진수는 이날 경기 엔트리에서 제외되며 결장했다. 17위 호펜하임은 마인츠전 승리로 5경기 연속 무승에서 벗어나며 3승9무10패(승점 18점)를 기록해 강등권 탈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서 마인츠는 전반 11분 코르도바의 선제골로 경기를 앞서 나갔다. 반격에 나선 호펜하임은 2분 만에 아미리가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호펜하임은 후반 23분 우트의 득점으로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다. 이어 호펜하임은 후반 31분 후트가 또한번 득점에 성공해 점수차를 벌렸다. 마인츠는 후반 33분 자이로가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더 이상 득점에 실패했고 결국 호펜하임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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