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경주(SK텔레콤)가 공동 5위에 올랐다.
최경주는 2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리세이즈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 7322야드)에서 열린 2015-2016 PGA 투어 노던트러스트오픈(총상금 680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3타의 최경주는 로이 맥킬로이(북아일랜드), 아담 스콧(호주), 마크 레시먼(호주)과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최경주는 1번홀과 3번홀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4번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그러나 7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전반 2타를 줄였다. 후반 11번홀과 17번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한 최경주는 3라운드를 깔끔하게 마쳤다.
부바 왓슨(미국)이 12언더파 201타로 단독선두다. 제이슨 코크락(미국), 체즈 리비(미국), 더스틴 존슨(미국), 케빈 채팰(미국)이 11언더파 202타로 공동 2위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트로이 매릿(미국)은 9언더파 204타로 공동 10위다.
강성훈(신한금융그룹)은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여 브렌든 스틸(미국)과 함께 8언더파 205타로 공동 12위에 올랐다. 그러나 노승열(나이키골프)은 4언더파 209타로 공동 34위에 머물렀다.
[최경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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