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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첼시의 ‘소방수’로 나선 거스 히딩크 감독이 올 시즌까지만 첼시를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히딩크 감독은 21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나는 앞으로도 첼시를 자주 방문할 것이다. 그러나 다음 시즌 첼시는 물론 어디서든 감독으로서 일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제 무리뉴 경질 후 첼시의 지휘봉을 잡은 히딩크 감독은 부임 후 5승6무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지난 17일 파리생제르맹(PSG)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서 1-2로 졌지만 아직 가능성은 남아 있다.
히딩크는 2009년에도 4개월간 첼시를 맡아 FA컵을 우승을 이끈 바 있다. 그러나 당시에도 계약 을 연장하지 않았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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