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윤욱재 기자] '불혹의 강타자' NC 이호준(40)이 시범경기 첫 홈런을 가동했다.
이호준은 8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지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과의 시범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아치를 그렸다.
2회말 1아웃 주자 없을 때 등장한 이호준은 상대 선발 정인욱을 상대로 큼지막한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올 시범경기 첫 타석에서 첫 홈런을 터뜨린 것이다. 볼카운트 3B 1S에서 5구째 들어온 140km 가운데 높은 직구를 놓치지 않았다. NC는 이 홈런으로 1-5로 따라 붙었다.
[이호준.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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