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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신규 프로그램 '아주 사적인 TV'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처럼 시청자와의 소통을 기본으로 하지만 세부 설정은 상당히 다르다.
'아주 사적인 TV'는 MBC에브리원의 온라인 채널에서 공개된 후 인기 끈 '서유리의 아주 사적인 동화'를 TV 확장시킨 버전이다.
'아주 사적인 동화'는 'ASMR'을 콘셉트로 한 프로그램으로 방송인 서유리가 속삭이듯 동화를 읽어주고 때로는 치킨도 먹는다. 방송을 보는 네티즌들의 시각과 청각을 자극해 편안한 기분이 들게 하는 방식이다. 실제로 'ASMR' 방송은 인터넷상에서 유행 중이다.
카메라를 통해 시청자와 대화하는 느낌을 줘 눈 앞에 스타가 있는 듯한 기분이 들게 된다. 인터넷 채팅으로 직접 소통하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과는 다른 형식이다.
'아주 사적인 TV'에서 걸그룹 카라 멤버 허영지가 선보일 '먹방' 또한 생생한 음향이 시청자들을 끌어들일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서유리의 아주 사적인 동화'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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