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멀티골' 토트넘, 빌라에 2-0 완승…손흥민 결장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해리 케인이 멀티골을 터트린 토트넘이 아스톤 빌라에 완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14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버밍엄 빌라파크에서 열린 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서 빌라에 2-0으로 이겼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16승10무4패(승점 58점)를 기록해 리그 선두 레스터시티(승점 60점)를 승점 2점차로 추격했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이날 경기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기회를 얻지 못하며 결장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토트넘은 전반 45분 케인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케인은 알리의 패스에 이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빌라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토트넘은 후반 3분 케인이 또한번 득점에 성공했다. 케인은 알리가 왼쪽 측면에서 페널티지역 한복판으로 연결한 볼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빌라 골망을 흔들었고 토트넘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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