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어화' 박흥식 감독 "류혜영 출연, 중요한 캐릭터"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해어화' 박흥식 감독이 극중 류혜영이 출연하는 것에 대해 언급했다.

박흥식 감독은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해어화' 제작보고회에서 배우 류혜영에 대해 "중요한 캐릭터"라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소율(한효주)과 연희(천우희), 연우(유연석) 세 캐릭터의 엇갈린 운명에 대해 긴장감 있게 그려졌다. 특히 영상 속에서는 류혜영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박흥식 감독은 "류혜영씨는 영화 속에서 기생 양성학교가 나오는데, 소율이와 학교를 다니다가 다른 등급의 한 여배우로 나온다"라며, "마지막에 큰 역할을 하는 중요한 캐릭터"라고 귀띔했다.

한편 류혜영은 1월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보라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박흥식 감독.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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