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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할리우드 배우 클로이 모레츠가 케이블채널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 출연한다.
녹화 당시 클로이 모레츠를 처음 본 여섯 출연자들은 "인형 같다", "빛이 난다", "믿기지가 않는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인 전현무와 배우 김지석은 서로 자신의 이름을 "자기"라고 소개하며 티격태격했다.
평소 깜찍한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은 물론 소신 있는 개념 발언으로 화제를 모은 클로이 모레츠는 이날도 임금 격차, 여성 교육, 젊은층의 정치 참여 등에 대해 야무진 의견을 피력했다.
특히 "세상을 바로잡을 수 있다면 나도 대통령 선거에 나갈 수 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차분하게 지성미 넘치는 토크를 이어가던 클로이 모레츠는 '뇌풀기' 문제에서는 강한 승부욕으로 "정답"을 연발하며 총명한 두뇌를 자랑했다. 미국과 한국에서 유행 중인 다양한 '뇌풀기' 문제를 척척 맞춘 클로이 모레츠는 "아주 흥미롭다. 미국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겠다"고 감탄을 연발했다.
20일 밤 11시 방송.
[사진 = CJ E&M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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