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김종국 기자]올림픽팀의 미드필더 권창훈(수원삼성)이 알제리전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권창훈은 24일 파주NFC에서 진행된 대표팀 훈련을 마친 후 오는 25일 알제리를 상대로 치르는 평가전에 대한 각오를 나타냈다. 알제리 역시 한국과 함께 2016 리우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획득한 팀이다.
권창훈은 "카타르 대회가 끝나고 소집됐다. 새로 들어온 선수들도 몇몇 있다"며 "감독님이 원하시는 것이 경기장에서 나타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선수들도 의욕과 자신감이 있다. 알제리전 영상을 보면서 분석할 것이다. 알제리는 와일드카드도 팀에 합류했다고 하지만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알제리가 한국전에 와일드카드도 출전시키는 것에 대해선 "와일드카드는 팀에 경험을 줄 수 있다"면서도 "알제리는 강하지만 우리도 좋은 선수들이 있다. 좋은 모습으로 준비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올림픽팀의 주장 송주훈(미토 홀리호크)은 "올림픽 최종예선 이후 처음 소집되어 경기를 치른다. 새롭게 합류한 선수도 있고 기존 선수도 있다. 새롭게 팀이 모인 만큼 새로운 목표와 각오로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권창훈.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