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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들이 소양교육을 받는다.
대한체육회는 오는 24일과 30일, 태릉선수촌 및 진천선수촌에서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양궁 대표팀을 이끌었던 서거원 감독을 초빙해 입촌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를 대상으로 정기 소양교육을 실시한다.
24일 태릉선수촌에서 실시되는 '꿈을 향한 도전과 극복'의 강연에는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강사로 나서고 30일 진천선수촌의 '열정과 원칙 그리고 성취' 강연에는 양궁 대표팀 감독을 역임한 서거원 전 대한양궁협회 전무이사가 강사로 나선다.
이번 소양교육에서 엄홍길 대장은 에베레스트 16좌 등정 성공 이후의 좌절과 실패를 극복한 과정과 노력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양궁 남자대표팀 감독 출신의 서거원 전 대한양궁협회 전무이사는 한국 양궁이 세계 최고로 올라서기까지의 원동력에 대한 경험담을 직접 공유하며 국가대표 선수, 지도자들에게 실패를 극복할 수 있는 용기와 도전 정신에 대해 조언을 한다.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를 대상으로 소양교육은 태릉선수촌과 진천선수촌에서 매월 각 1회 개최되고 있다.
[엄홍길 대장.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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