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와이프' 측 "김서형 출연, 최종 조율 중"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김서형이 tvN 새 월화드라마 '굿 와이프'에 출연을 앞뒀다.

24일 케이블채널 tvN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김서형이 '굿 와이프'(극본 한상운 연출 이정효)에 출연을 최종 조율 중이다"라고 전했다.

김서형이 출연 제의를 받은 캐릭터는 앞서 윤계상이 캐스팅된 서중원 역과 함께 로펌의 공동 대표 서명희다.

한편 '굿 와이프'는 미국 CBS 인기드라마 '굿 와이프(The Good Wife)'의 리메이크작으로,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이 정치 스캔들과 부정부패로 구속되자 결혼 이후 일을 그만두었던 아내가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13년 만에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진정한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 드라마다.

전도연과 유지태, 윤계상이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김서형까지 출연 최종 조율 중이라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캐스팅을 완성해가고 있다.

한편 '굿 와이프'는 '또 오해영' 후속으로 오는 6월중 방송될 예정이다.

[김서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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