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고양 김종국 기자]한국전을 마친 알제리의 슈어만 감독이 한국의 전력에 높게 평가했다.
올림픽팀은 28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알제리와의 평가전에서 3-0으로 이겼다. 한국은 1차전 2-0 승리에 이어 2차전에서도 완승을 거뒀다.
슈어만 감독은 경기를 마친 후 "좋은 경기장에서 좋은 경기를 했다. 열정적인 경기를 한 한국에게 축하를 보낸다. 알제리는 실수가 많았다. 앞으로 우리가 고쳐야 할 점이 많은 것 같다. 경기는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 알제리는 변화가 필요하고 발전이 필요하다. 한국전을 통해 조금더 발전된 것 같지만 올림픽까지 더 발전해야 한다. 와일드카드는 좀 더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앞으로 어떻게 발전 해야할지 알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한국은 강팀이고 리우에서도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인상적이었던 선수를 묻는 질문에는 "한명을 선택하기는 어렵다. 모든 팀원들이 잘한 것 같다. 한국은 강하다"며 "한명을 선택한다면 문창진"이라고 답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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