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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오승환이 깔끔한 투구를 펼친 가운데 세인트루이스는 연승으로 시범경기를 마쳤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 조지 M.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9-1로 완승했다.
이날 승리로 세인트루이스는 3연승, 11승 13패로 시범경기를 마무리했다 . 양키스는 3연승을 마감하며 13승 14패가 됐다.
3월 28일 마이애미 말린스전 이후 나흘만에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1이닝을 완벽하게 막았다. 5회 등판해 마크 테셰이라를 2루수 땅볼, 브라이언 맥캔을 삼진, 체이스 헤들리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2경기 연속 1이닝 퍼펙트. 시범경기 평균자책점도 2.08에서 1.86으로 내리고 개막전을 맞이하게 됐다.
선취점 역시 세인트루이스 몫이었다. 세인트루이스는 2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나온 스테판 피스코티의 좌중월 솔로홈런으로 선취점을 얻었다.
3회 숨을 고른 세인트루이스는 4회 추가점을 올렸다. 이번에도 홈런이 있었다. 2아웃 이후 브랜든 모스에 이어 피스코티의 백투백 홈런이 터지며 3-0을 만들었다.
5회에도 기세를 이어갔다. 2사 1, 2루에서 나온 제레미 하젤베이커의 3점 홈런으로 6-0까지 달아났다.
이후 세인트루이스는 토미 팜의 홈런 등으로 3점을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피스코티는 연타석 홈런을 때리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하젤베이커도 3점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선발로 나선 마이크 리크는 4이닝 2피안타 5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깔끔한 투구를 펼쳤다.
기분 좋게 시범경기를 마친 세인트루이스와 오승환은 오는 4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정규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오승환.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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