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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김현수가 5경기 연속 결장한 가운데 볼티모어는 손쉬운 승리를 챙겼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시범경기서 투타 안정을 앞세워 6-1로 승리했다.
시범경기 성적 부진으로 마이너리그행을 압박당하고 있는 김현수는 이날도 벤치를 지켰다. 최근 5경기 연속 결장. 미국 폭스스포츠의 켄 로젠탈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김현수가 마이너리그행을 거부하고 있다. 마이너리그 거부권 조항으로 볼티모어는 그를 25인 로스터에 넣거나 700만 달러(약 80억 원)을 모두 지불하고 방출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볼티모어는 2회 1사 후 마크 트럼보, 페드로 알바레즈의 연속 안타로 찬스를 만들었다. 이후 조나단 스쿱이 상대 선발투수 버드 노리스의 5구를 공략,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양 팀 마운드의 호투로 7회까지 볼티모어의 3-0 리드가 이어졌다.
8회초 애틀랜타가 타일러 무어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했다. 그러자 볼티모어는 사비에르 에이버리의 솔로 홈런, 라이언 플래허티, L.J.호즈, 맷 위터스의 연속 3안타를 앞세워 3점을 더 뽑았다. 마지막 브래디 브래치가 9회초를 무실점으로 막으며 손쉬운 승리를 챙겼다.
볼티모어 선발투수 요바니 가야르도는 5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의 호투를 선보였다. 타석에서는 위터스(3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 스쿱(3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의 활약이 빛났다. 김현수의 경쟁자 조이 리카드는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현수.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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