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싱가포르 공항 사건으로 논란을 겪었던 전인지와 장하나가 나란히 공동 6위에 올랐다.
전인지(하이트진로)와 장하나(BC카드)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파72, 6769야드)에서 열린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첫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260만 달러)에서 3언더파 69타 공동 6위에 올랐다.
전인지는 지난달 초 HSBC 위민스 챔피언십 참가를 위해 싱가포르 공항에 입국하던 중 장하나(BC카드)의 아버지가 놓친 트렁크가방에 밀려 넘어지며 허리 부상을 당했다. 장하나는 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반면 전인지는 해당 대회를 포함 3개 대회에 내리 불참했다.
전인지는 전날 미국 골프 매체 ‘골프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그 날의 사건은 단순한 사고였다. 다 잊고 ANA 대회에 열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전인지는 버디 4개, 보기 1개를 결들여 1라운드를 마쳤다. 전반 홀에서 3번 홀(파4) 버디로 1타를 줄였고 후반 홀에서 11번(파5), 15번(파4), 17번(파3) 홀 버디와 16번 홀(파4) 보기를 기록했다. 장하나는 버디 5개, 보기 2개를 적어냈다.
미야자토 아이(일본)와 아사아라 무뇨스(스페인)이 5언더파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한 가운데 이미향(KB금융그룹), 양희영(PNS), 렉시 톰슨(미국) 등이 전인지, 장하나와 함께 공동 6위에 위치했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2위 박인비(KB금융그룹)는 나란히 2언더파 공동 14위에 올랐다.
[전인지(첫 번째 사진), 장하나(두 번째 사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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