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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네 번째 현역 아이돌 커플이다. 과거 아이돌의 열애설을 강력 차단하던 분위기가 사뭇 달라졌다.
1일 공식 발표된 연인 걸그룹 f(x)의 크리스탈과 아이돌그룹 EXO의 카이는 K팝 한류 열풍에 앞장 선 아이돌로 현역 아이돌 중에 커플이 나오기는 이번이 네 번째다.
먼저 지난 2011년 그룹 비스트의 용준형과 걸그룹 카라의 구하라가 교제를 인정한 뒤 1년9개월 만에 결별했다. 그룹 2PM의 닉쿤과 걸그룹 소녀시대의 티파니는 2014년부터 1년 5개월간 교제하다 헤어졌다.
카이와 같은 EXO 소속의 백현은 소녀시대 멤버 태연과 2014년 열애 인정 후 1년3개월간 교제했다. 백현과 태연은 둘 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이라 '사내 연애'로 불렸다.
마찬가지로 '사내 연애'인 크리스탈과 카이는 2000년대 중반부터 SM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함께한 절친 사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최근 호감을 갖게됐다고 한다.
눈길을 끄는 건 이처럼 현역 아이돌 커플이 잇따라 등장한다는 사실이다. 예전과는 다른 풍토다.
과거에는 아이돌의 열애설조차 당사자나 기획사, 팬들 모두 예민하게 받아들였으나 최근에는 연예인들이 솔직하게 연인과 만남을 갖는 것뿐 아니라 팬들 역시 좋아하는 연예인의 사생활을 지켜주며 도리어 사랑을 응원하는 분위기로 바뀌었다.
이번 크리스탈, 카이의 교제에도 상당수 팬들은 "잘 만나라"며 축하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부 팬들 사이에선 여전히 "충격적"이라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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