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이후광 기자] “감독님 프로 데뷔 첫 승이 기쁘다.”
롯데 자이언츠는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개막전에서 선발투수 조쉬 린드블럼의 호투와 안정된 불펜진을 앞세워 2-1 한 점차 승리를 거뒀다. 롯데는 개막전과 고척돔 첫 승에 성공했다. 롯데 조원우 감독의 감독 데뷔 첫 승이기도 했다.
린드블럼은 이날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5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 98개 중 스트라이크 53개, 볼 45개를 던졌으며 직구(33개)와 투심(20개) 위주의 승부를 가져갔다. 그 외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포크볼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했다. 직구 최고 스피드는 152km를 찍었다.
린드블럼은 경기 후 “우선 팀이 승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 특히 감독님 프로 데뷔 첫 승이 기쁘다”라며 “오늘(1일) 우리 팀이 공수 모두에서 밸런스가 아주 좋았다. 그러나 내 투구내용은 볼넷이 많았다. 무실점으로 막을 수 있었던 건 운이 좋았기 때문이다. 앞으로 다시 보이면 안 될 모습이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조쉬 린드블럼. 사진 = 고척돔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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