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이후광 기자] “부산팬들에게 작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
롯데 자이언츠는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개막전에서 안정된 마운드를 앞세워 2-1 한 점차 승리를 거뒀다. 롯데는 개막전과 고척돔 첫 승에 성공했다. 롯데 조원우 감독의 감독 데뷔 첫 승이기도 했다.
지난 넥센과의 시범경기서 9회 3실점하며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던 손승락은 이날 팀이 2-1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본 시즌에 돌입한 손승락은 달랐다. 선두타자 박동원을 3구 삼진으로 처리한 뒤 김하성, 고종욱을 모두 내야 땅볼 처리, 깔끔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시즌 첫 세이브 달성.
손승락은 경기 후 “시범경기를 통해 여러 가지를 시험해봤고 그 덕분에 잘 던질 수 있었다. 오늘 롯데에서의 첫 세이브가 부산 팬들에게 작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시즌은 이제 시작이니 팬들이 앞으로 응원해주신다면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분 좋은 각오를 밝혔다.
[손승락. 사진 = 고척돔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