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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손연재(연세대)가 페사로월드컵 후프와 볼 결선에 진출했다.
손연재는 2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페사로에서 열린 2016 FIG(국제체조연맹) 리듬체조 월드컵 첫 날 종목별 예선서 후프 18.550점, 볼 18.500점을 받았다. 후프 4위, 볼 5위를 차지한 손연재는 두 종목 모두 결선에 진출했다. 개인종합 중간합계 37.050점으로 4위에 올랐다.
손연재는 왈츠에 맞춰 후프를 연기했다. 18.550점은 올 시즌 최고 점수다. 볼에선 필라 피우 피아노에 맞춰 연기했다. 후프와 볼 모두 큰 실수를 범하지는 않았다. 손연재는 3일 곤봉과 리본 결선 진출을 노린다. 개인종합 순위도 결정된다.
러시아 원투펀치 야나 쿠드랍체바, 마르가리타 마문이 1~2위에 올랐다. 쿠드랍체바가 중간합계 38.100점으로 1위, 마문이 중간합계 37.850점으로 2위에 올랐다. 안나 리자트디노바(우크라이나)가 중간합계 37.350점으로 3위에 올랐다.
한편, 천송이(세종대)는 후프 16.050점으로 41위, 볼 14.750점으로 56위에 머물렀다. 개인종합 중간합계 30.800점으로 54위.
[손연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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