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장은상 수습기자] 삼성 라이온즈 류중일 감독이 선발투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삼성 류중일 감독은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발투수에 대한 소견을 밝혔다.
류 감독은 “어제 (차)우찬이가 잘 던졌다. 초반 실책으로 흐름이 넘어간 부분이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어 류 감독은 “니퍼트가 초반에 맞아서 이후 선수들이 잘 치겠다 싶었는데 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류 감독은 “선발투수는 역시 길게 던지는게 중요하다”며 “6-7이닝은 던져 줘야한다. 일찍 무너지면 추격조에 필승조까지 투입해야 돼서 팀 부담이 커진다”고 얘기했다.
선발투수의 허용 가능한 실점에 있어서 류 감독은 “흐름에 따라 다르지만 4,5점까지는 줘도 괜찮다. 일단 긴 이닝을 던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다시 이닝 소화 능력을 언급했다.
[류중일 감독. 사진 = 대구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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