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장은상 수습기자]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개막전 무실점으로 활약한 불펜진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개막전 불펜진의 활약을 칭찬했다.
김 감독은 “잡을 수 있는 경기라 생각해서 필승조를 빠르게 투입했다. 주자를 내보내기는 했지만 실점하지 않은 불펜진 모습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부상 끝에 돌아온 김강률에 대해서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 감독은 “(김)강률이가 이렇게 안정적인 모습으로 돌아올 줄은 몰랐다”며 “본인이 정말 노력을 많이 한 것 같다. 내 생각보다도 빨리 돌아왔다”고 덧붙였다.
지난 경기 7회부터 가동된 두산의 불펜진은 함덕주, 김강률, 이현승이 3이닝을 2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김태형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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