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LG 트윈스 박용택이 시즌 첫 안타와 함께 의미 있는 기록을 달성했다.
박용택은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맞대결에서 1회말 2사 상황서 김재영을 상대로 2루타를 터뜨렸다. 개막전에서 5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박용택의 시즌 첫 안타였다.
더불어 박용택은 통산 2,800루타도 달성했다. 이는 KBO 역대 11번째 기록이다. 박용택은 이어 3루 도루까지 성공했고, 이병규의 중전안타 때는 홈을 밟았다. LG의 선취득점이었다.
[박용택.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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