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장은상 수습기자]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이 삼성라이온즈파크 첫 승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구자욱은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5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경기 후 구자욱은 "새구장 첫 승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기쁘다"며 "오늘 타격에서는 노림수가 잘 통했던 것 같다. 현재 좋은 타격감은 아니지만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8회 파울플라이를 잡는 호수비에 대해서는 "파울플라이 잡을때 조금 다칠 수 있다 생각했는데 나도 모르게 몸을 던졌다"며 "예전 대구구장서는 벽때문에 시도도 못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구자욱. 사진 = 대구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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