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LA 레이커스가 2015-2016시즌 종료 후 닉 영의 트레이드를 추진한다는 현지보도가 나왔다.
미국 스포츠웹진 Real GM은 3일(한국시각) “레이커스가 오프시즌에 닉 영을 트레이드할 가능성이 높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 눈길을 끌었다.
Real GM은 이어 “레이커스는 지난 2시즌 동안 닉 영의 트레이드를 추진했지만, 딜을 원하는 팀은 찾을 수 없었다. 오프시즌에 다시 트레이드를 시도할 것이다. 닉 영은 생산성이 떨어졌다”라고 덧붙였다.
닉 영은 2007-2008시즌 데뷔 후 성장세를 이어왔지만, 다혈질인 탓에 구설수에도 수차례 올랐다. 2013-2014시즌 중반 피닉스 선즈전에서 상대선수와 난투극을 벌였고, 최근에는 팀 동료 조던 클락슨과 성추행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또한 닉 영은 최근 팀 동료 디안젤로 러셀과 나눈 사적인 대화가 담긴 영상이 유포돼 곤혹을 치르고 있다. 영상에는 닉 영이 바람을 피우는 듯한 내용이 담겨있다. 이에 닉 영과 결혼을 약속한 래퍼 이기 아질리아는 불쾌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닉 영.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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