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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이 호주의 교육 분위기를 전했다.
샘 해밍턴은 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문제적남자’에서 ‘호주가 사교육이 없다는데’라고 묻자 “호주 사람들은 생각이 다를 수가 있는데 재능이 있어야, 아니면 필요성이 있어야 열심히 공부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는 “호주인들이 일하는 이유도 놀기 위해서 일 하는 것”이라고 말한 뒤 MC 전현무가 “좋은 대학교 가려고 공부만 하는 친구 있을 거 아니냐”고 묻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이어 샘 해밍턴은 “한 명 있었는데 약간 놀림 당했다. 공부 열심히 해서”라며 “원래 의학 공부 하려면 호주에서 성적만 보고 점수만 봤는데 졸업하면 환자들과 교감이 안 되니까 사회성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또 “그래서 의학 전공 하려면 면접까지 마쳐야 한다. 사회성 없으면 떨어진다”고 덧붙였다.
[‘문제적 남자’. 사진 = tvN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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