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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벤 애플렉은 최근 DC의 전설 제프 존스와 함께 ‘배트맨’ 솔로무비 리부트의 각본을 이미 써놓았다고 밝힌 바 있다. 워너브러더스는 벤 애플렉에게 ‘배트맨’의 각본과 연출, 주연을 의뢰해놓은 상태. 아직 구체적인 일정을 확정하지 않았지만, 예정보다 빨리 개봉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은 평론가의 혹평을 받았지만, 크리스찬 베일에 이어 새로운 배트맨에 합류한 벤 애플렉의 연기에 대해선 호평이 많았다. 워너브러더스는 배트맨의 인기가 식기 전에 빨리 론칭하고 싶어할 것이다.
헤로익 인사이더는 지난 1일(현지시간) “벤 애플렉의 ‘배트맨’ 솔로무비가 ‘아쿠아맨’ 보다 먼저 개봉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아쿠아맨’의 개봉 예정일은 2018년 7월 27일이다.
배트맨은 오는 8월 5일 ‘수어사이드 스쿼드’, 2017년 11월 12일 ‘저스티스 리그’ 파트1, 2019년 6월 14일에 각각 등장한다.
2018년이 비었다. 워너브러더스는 해마다 배트맨을 보여주기 위해 ‘배트맨’ 리부트를 2018년 상반기에 상영할 가능성이 있다는 게 헤로익 인사이더의 전망이다.
‘배트맨’ 리부트가 2018년 상반기에 개봉하려면, 늦어도 올해 말이나 2017년 초에는 촬영에 돌입해야한다.
일각에서는 ‘배트맨’ 리부트의 스토리가 ‘배트맨:언더 더 레드 후드(Under the Red Hood)’를 각색하는 버전이 될 것이라는 루머가 흘러나오고 있다.
배트맨 팬들의 바람대로, ‘배트맨’ 리부트가 2018년 상반기에 개봉할 수 있을지 영화계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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