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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드디서 베일을 벗었다.
마블의 ‘닥터 스트레인지’에서 빌런으로 등장하는 매즈 미켈슨이 섬뜩한 악역 포스를 발산했다.
그는 최근 뉴욕 거리에서 진행된 ‘닥터 스트레인지’ 촬영장에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올백 헤어 스타일에 꽁지 머리를 한 그는 다크 서클의 눈으로 무서운 아우라를 빚어냈다. 또 다른 여자 빌런과 닥터 스트레인지를 쫓는 듯한 모습도 담겼다.
매즈 미켈슨이 어떤 빌런 캐릭터를 맡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외과의사 닥터 스테판 스트레인지가 끔찍한 교통사고를 당한 이후에 마술의 숨겨진 세계와 대체 차원들(alternate dimensions)을 발견한다는 이야기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유체이탈, 공간 이동 및 다양한 마법 주문을 구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술 실력도 뛰어나다.
스콧 데릭슨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이 영화는 마블의 세계를 초자연의 세계로 확장시키는 교두보가 되는 작품이다.
11월 4일 개봉.
[사진 제공 = 트위터 @cumberbatchweb]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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