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홍길동' 김성균 "'응팔' 김사장서 악역으로 돌아와"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김성균이 악역으로 귀환한 소감을 전했다.

4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제작 영화사 비단길 배급 CJ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이제훈, 김성균, 고아라와 조성희 감독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성균은 '퇴마: 무녀굴'에 이어 1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왔다. 그는 "오랜만에 스크린을 통해 인사를 드린다"라며, '응답하라 1988' 속 김사장의 "반갑구만 반가워요" 인사를 건넸다.

그는 "극중 강성일은 김사장과 다르게 옆머리가 없다. 굉장히 말끔한 차림에 빈틈이 없는 인물이다. 검은 어둠의 조직인 광은회의 실세, 악역이다. 오랜만에 악역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은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김성균.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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